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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빛리뷰🎥영화&드라마/🎬영화

한국 스릴러 영화🎬 "원정빌라" 솔직 후기 | 공포보다 불편함이 컸던 영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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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근에 한국 스릴러 영화 "원정빌라"를 봤는데…솔직히 말하면 기대했던 것보단 별로였어요. 😅

영화의 첫 장면에서 이미 결말을 보여주고 시작하는데, 이게 "왜 이런 상황이 벌어진 걸까?"라는 궁금증을 유발하려는 의도였던 것 같아요.

 

 

한국영화 원정빌라

 

 

스토리는 챕터별 형식으로 전개되면서 조금씩 퍼즐이 맞춰지는 구조였는데요… 🤔

제가 본 느낌으로는 그냥 헐리우드식 스릴러물이나 공포영화의 연출을 따라한 것 같았어요. 

특히 어린아이를 제물로 바치는 장면은… 🫠💀 솔직히 너무 섬찟했어요. 공포감을 극대화하려는 의도였겠지만, 굳이 저렇게까지 표현해야 했나 싶더라고요. 

관객들에게 불쾌감을 주는 방식으로 공포를 전달하는 게 과연 좋은 연출일까? 싶었어요. 저는 좀 별로였어요. 😣

 

 

캐릭터들의 개연성도 아쉬웠어요. 이현우 님과 문정희 님이 맡은 역할은 그나마 개연성이 있어 보였지만, 방민아 님이 연기한 약사 캐릭터는 솔직히 좀 애매했어요. 😕

영화 중간중간 등장하긴 하는데, 딱히 존재감이 크진 않았고, 이현우 님을 돕는 역할 정도였거든요.

그런데 영화의 클라이맥스에서도 특별한 역할을 하지 않아서 없어도 큰 차이가 없을 것 같았어요.

특히 사이비 교주의 딸이라는 설정도 너무 억지스럽게 느껴졌어요. 이걸 통해 충격적인 반전을 주려고 한 것 같은데, 오히려 극의 몰입도를 떨어뜨린 느낌이었어요. 😭

 

 

전체적으로 보면, 영화보다는 15분짜리 독립영화 같은 느낌이 강했어요. 이야기 자체가 짧고, 개연성이 부족해서 몰입하기 어려웠거든요. 좋게 말하면 신선한 시도, 나쁘게 말하면 허술한 구성이라고 할까요…? 😬

이 영화는 뭔가 "오싹한 사이비 스릴러"를 기대했던 저에겐 아쉬움이 많았어요. 

공포감보다는 불편함이 더 컸던 영화였다고 해야 할까요.

다음엔 좀 더 탄탄한 스토리와 개연성을 가진 스릴러물을 보고 싶어요! 😆

 

 

 

달빛노트의 영화리뷰였습니다😊

모두들 좋은하루되세요